[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영화나 드라마 속 화려하고 마법같은 사랑을 나누는 커플들.
우리는 모두 이런 로맨스에 열광하지만, 사실 사랑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은 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함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손을 마주 잡고 걷거나 함께 이불을 덮으며 별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그 순간들은, 뚜렷하진 기억나진 않더라도 우리의 가슴 한켠을 항상 따스하게 채워준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사소해서 더욱더 소중한 연인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을 여러 장 소개했다.
이 그림들은 모두 국내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터 '퍼엉(puuung)'의 작품이다.
유튜브와 V LIVE 등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퍼엉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따듯한 색채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나 퍼엉의 그림들 속 연인들의 달달하면서도 포근한 미소는 보는 사람들까지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갈수록 날씨가 추워지며 마음까지 얼어붙게 되는 요즘, 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보며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