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하루하루 나이들어가는 우리 부모님도 나도 치매에 걸리지 않을 방법이 없을까?

29일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북라이프는 매월 약 1천여명의 치매 환자를 진료하는 28년 차 신경내과 및 치매 전문의 하세가와 요시야의 치매 예방법 '백년 두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678만명 중 치매 환자는 약 66만명이다.

이는 전체의 9.8%로 우리나라 고령자의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나보다 더 그 나이에 근접한 부모님도 나도 그 상황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것.

불안한 상황에서 한발이라도 더 떨어지기 위해 요시야는 그만의 연구 결과를 예방방법으로 내놨다.

저자는 '두뇌, 신체, 환경'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사례와 뇌과학적 근거를 조합하여 '평생 쓸 수 있는 뇌'를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독자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 뇌의 기억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과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도 점검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