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인사] LG디스플레이, 2019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성과 및 성장 가능성 고려한 차세대 리더 발굴…세대교체 실시부사장 3명·전무 6명·상무 신규선임 19명 등 총 28명 임원 승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 가속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OLED사업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이뤄졌다.


또한 성과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LG Way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차세대 리더 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


임원인사에서 김명규 전무, 오창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재훈 전무는 신규전입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명규 전무, 양재훈 전무, 오창호 전무 / 사진제공 = LG디스플레이


김명규 전무는 시장, 고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적기 개발 및 고해상도 기술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며 IT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같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오창호 전무는 OLED TV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월페이퍼TV디스플레이, CSO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흑자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규 전입한 양재훈 전무는 리더십 변화의 시기에 그룹의 현안과 이슈를 원활히 조율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생산·개발 등 사업성과에 기여한 인재들과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고객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명이 전무로, 19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19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 부사장 승진


△ 김명규 IT사업부장 △ 오창호 OLED TV 개발그룹장 △ 양재훈 LG 비서팀장


◇ 전무 승진


△ 민융기 IT미주2담당 △ 박종선 Commercial 사업담당 △ 변용상 LCD Panel 센터장 △ 임병대 해외법무담당 △ 최현철 OLED Cell 연구·개발담당 △ 김성현 LG유플러스 금융담당


◇ 상무급 승진


△ 경은국 금융기획팀장 △ 권승호 OLED Cell 담당 △ 박상윤 IT 제품개발2담당 △ 박영달 인사담당 △ 박용인 Mobile Panel 개발2담당 △ 석명수 베트남생산담당 △ 송인혁 Mobile 회로설계 2팀장 △ 송홍성 LCD TV 제품개발1담당 △ 윤종서 IT 상품기획담당 △ 이태림 OLED TV 성능개선팀장 △ 정진구 구미 Panel 공장장 △ 정훈 Must Top Mega TDR 리더 △ 진기준 Mobile 마케팅담당 △ 최성훈 SCM Process Innovation 담당 △ 최채우 TV상품기획담당 △ 한승준 기구광학연구담당 △ 허유택 파주환경기술담당 △ 황한욱 Mobile Panel 개발1담당 △ 김태식 OLED Cell 연구·개발1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