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너무 흔해서 천대받았던 '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5일 라의눈 출판그룹의 브랜드 (주)고려원북스 출판사에서는 치매 없이 건강한 백세인생을 누릴 수 있는 '밥이 치매를 이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서 경희서울한의원 대표원장이자 저자 박주홍은 밥이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이유에 대해 철저히 밝혔다.
흔히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직 밥의 주성분인 탄수화물만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말한다.
밥이 가진 탄수화물은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주어 오히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콩이나 잡곡을 섞어 밥을 지으면 영양 균형도 좋아지고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아침밥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라는 질병은 큰 걱정거리다. 미래 국가의 주도권은 치매를 막는 나라가 가질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는 것.
저자는 책 속에서 한 끼니의 밥을 꼭꼭 행복하게 씹는 행위만으로도 성인병, 변비는 물론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밥의 우수성과 밥과 밥상을 통한 치매 예방의 길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