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내일(28일) 영화 '국가부도의 날'·'후드'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스크린을 점령한 신작을 단돈 5천원에 볼 기회가 찾아온다.


'문화의 날'인 오는 28일에는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전국 주요 극장가에서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돌아오는 '문화의 날'에는 오후 5~9시 사이 2D 영화가 기존의 반값인 5천원에 제공된다.


이날 영화 '국가부도의 날', '후드' 등이 개봉함에 따라, 관람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997년 발생한 IMF 위기를 그린다.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절체절명의 위기 속 회사와 가족에 묶인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또 한 편의 하반기 기대작 '후드'는 영화 '킹스맨'에서 에그시 역을 소화한 배우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후드'


영화는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온 중세 영국의 전설적 영웅 로빈 후드가 셔우스 숲에서 부패한 악의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외에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성난황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완벽한 타인' 등이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살얼음 같은 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따뜻한 영화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떨까.


영화 '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