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3일(목)

이승윤 매니저가 '일기예보+TV 편성표'까지 줄줄 외우고 다니는 이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묻기만 하면 일기예보와 TV 편성표를 읊어내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개그맨 이승윤과 매니저 강현석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이승윤은 "오늘 날씨 어떠냐"라며 물었고, 강현석은 기다렸다는 듯 "전국적으로 다 맑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 소식도 없고 미세 먼지 지수도 좋다"라며 "오늘부터 3~5일 정도가 단풍 절정 시기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강현석은 일기예보뿐 아니라 TV 편성표까지 꿰고 있었다. 그는 "프로 야구 중계가 있고, 야구는 중간 광고 시간이 되게 짧다"라고 설명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강현석의 암기력(?)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날 이승윤의 스케줄이 날씨와 TV 편성표에 따라 시청자 수가 좌우되는 홈쇼핑 생방송이었기 때문.


강현석은 판매 부담감에 시달리는 이승윤을 위해 "고객과의 경계심을 허무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는 조언까지 내놔 훈훈함을 더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일각에서 "매니저 하려고 태어난 거 아니냐"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맡은 바를 완벽히 해내고 있는 강현석.


그는 성실함과 자상함은 물론 화려한 언변과 스타일링 실력까지 갖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 그 자체인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