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하이트진로, 전주서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하이트진로가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밥상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기를 바라면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완산덕진지부, 전주연탄은행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으로 전북소방본부도 함께 해, 마재윤 본부장을 비롯한 전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들까지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이와 함께 올해는 전북 진안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0 포기는 서울 및 전주시 지역 9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