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동석 '명존쎄' 액션 터졌다"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한국의 드웨인 존슨' 마동석의 액션이 통했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화 '성난황소'는 관객 13만 5,6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총 22만 237명이다.


영화 '성난황소'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바뀌는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흥미진진한 액션 영화.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 어느 날 그의 아내 지수가 납치된다.


아내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납치범(김성오 분)이 동철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폭발한 동철은 아내를 납치한 이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영화 '성난황소'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마동석 표 액션에 '성난황소'는 개봉 첫날부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과연 '성난황소'가 호평과 함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관객 13만 1,6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완벽한 타인'이 그 뒤를 이어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