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동원F&B, 해물만두 열풍 잇는 '개성 왕주꾸미만두' 출시

사진 제공 = 동원F&B


동원F&B, 해물만두 라인업 확충한 '개성 왕주꾸미만두' 출시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동원F&B가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출시해 해물 만두 열풍을 이어간다.


22일 국내 해물 만두 시장 1위 기업 동원F&B는 매콤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주꾸미 통살을 넣은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2016년 통새우를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업계 최초로 출시해 국내 만두 시장에 해물 만두 열풍을 불러왔다. 올해 해물만두 시장은 4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개성 왕새우만두'로 시장을 사로잡은 동원F&B는 2년여 만에 '개성 왕새우만두' 누적 판매량 84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점유율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동원F&B


'개성 왕주꾸미만두'는 쫄깃한 주꾸미 통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오징어 통살도 더해 더욱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느끼고 특제 양념으로 화끈하게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왕교자 제품이다.


또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더하면서 만두피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끌어올렸다.


진공 반죽 공법은 반죽 기계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반죽을 치대는 공법으로, 이 과정에서 만두피의 공기 입자가 제거되어 더욱 찰지며, 수분이 고루 스며들어 쫄깃하고 촉촉하다.


'개성 왕주꾸미만두'는 매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 시원한 맥주에 곁들여 먹는 안주는 물론 출출할 때 간편한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 제공 = 동원F&B


또한 속을 가득 채워 빚어내 개당 중량이 38g으로 시중 냉동만두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푸짐하다. 취향에 따라 찜기에 쪄서 찐만두로 먹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군만두로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국내 최고의 수산식품 제조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우에 이어 주꾸미를 만두소로 활용한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통해 국내 해물만두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규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물만두 시장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