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당신이 마시는 와인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22일 한스미디어는 지속 가능한 재배 방식을 따른 유기농 포도를 사용해 만든 포도주에 관한 이야기 '내추럴 와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점차 산업화되어 인공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현대의 와인 양조에 반대하며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과 그들의 와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 최초의 여성 '마스터 오브 와인(MW)'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이자벨 르쥬롱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내추럴 와인들이 어째서 가장 질 좋고 지속적이며 정통적인 와인으로 손꼽히는지를 밝힌다.

현대인들이 가볍게 자주 마시게 되는 와인.

지금 내 잔에 든 것이 어떤 와인인지 알고 싶고 독특한 맛을 찾고 싶다거나 소규모 생산자들을 후원하고 싶다면 내추럴 와인에 대해 더 잘 알아보고 또 어디에 가면 구할 수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책 속에는 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오렌지 와인, 핑크 와인, 레드 와인, 스위트 와인의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눈 저자의 추천 리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와인이 만들어지기부터 만들어진 와인까지 다루는 이 책은 와인 애호가와 전문가, 그리고 내추럴 와인을 즐기려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