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연말 맞아 소외된 이웃 위한 '수제 빵·쿠키' 나눔활동' 펼친 풀무원

사진 제공 = 풀무원


풀무원, 수제 빵과 쿠키 나누는 봉사활동 진행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풀무원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21일 풀무원은 지난 20일 임직원들이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 모인 풀무원 임직원들은 소외이웃을 위해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 등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31명이 참여, 이 대표는 4~6명씩 조를 이루어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굽기 그리고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 = 풀무원


50여 가정에 전달될 빵과 쿠키를 만든 풀무원은 올해만 이 봉사센터에서 16회에 걸쳐 300여 명이 빵·쿠키 만들기와 칼국수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이 만든 빵과 쿠키는 적십자사를 통해 성남, 하남, 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풀무원을 비롯해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푸드앤컬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전사 임직원 2211명은 올해 각 5시간씩 총 1만 105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10월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풀무원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 / 사진 제공 = 풀무원


풀무원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풀무원식품과 올가홀푸드는 미세먼지 완화를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연계해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봉사를 진행한다.


서울 마포구의 '하늘공원' 진입로 일부를 '풀무원 숲'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땅을 파고 나무 묘목을 심어 가꾸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 디자이너'를 통해 유기견 돌보기, 김장김치 나눔, 다문화 가족 대상 한식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