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리도 진지할 땐 진지하다"···화려한 컴백 알린 코미디 블록버스터 영화 '은혼2'

사진 제공 = (주)미디어캐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은혼'은 누적 판매 부수 5,5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만화 '은혼'을 원작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누적 흥행수입 38억 엔을 돌파해 실사영화 1위를 기록했다.


오는 12월 13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역대급 실사화 그 두 번째 시리즈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이 개봉한다.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10년 치 집세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해결사 3인방이 위기에 처한 '신센구미'를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SF 코믹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일본 스타 배우진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제공 = (주)미디어캐슬


전설의 사무라이 '긴토키' 역을 맡은 배우 오구리 슌부터 순수 오타쿠 '신파치' 역을 맡은 배우 스다 마사키, 대식과 괴력을 자랑하는 미소녀 '카구라' 역의 배우 하시모토 칸나, 그리고 '신센구미'의 귀신 부장 '히지카타' 역의 배우 야기라 유야와 신센구미의 참모 '이토' 역을 맡은 미우라 하루마까지.


그 외에도 포스터를 가득 매운 매력적인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자리 잡고 있어 영화에서 펼쳐질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강력한 웃음 폭탄을 지닌 영화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진지한 표정으로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우리도 진지할 땐 진지하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모순적인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제공 = (주)미디어캐슬


한편으로는 의리와 액션에 있어서는 우주 최강인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사건으로 위기에 닥치게 되었을지, 그리고 포스터에 나와있는 헬기 액션을 비롯해 카 액션부터 열차 액션, 옥상 액션 등 영화 속 다양한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번도 안본 자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자는 없다는 바로 그 영화 컴백!'이라는 개봉 고지가 마성의 매력을 알리며 올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원작 만화의 팬층부터 예비 관객까지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오는 12월 극장가를 점령하며 관객들의 혼을 쏙 빠지게 만들 것이다.



사진 제공 = (주)미디어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