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샤코, 르블랑과 같이 눈속임으로 상대를 속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142번째 챔피언이 등장했다.
지난 20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 챔피언 '니코'를 공개했다.
새롭게 소개된 니코는 바스타야 부족 출신으로 환경에 맞춰 자신의 색을 바꾸는 파충류 카멜레온을 모티브 해 제작됐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긴 꼬리를 가진 니코.
니코의 패시브 스킬은 아군 챔피언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강력한 아군으로 변신해 적을 위협하거나 약한 아군으로 변신해 적을 유도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궁극기 '만개'를 사용하면 자신에게는 보호막을, 적에게는 광역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소개 영상에서도 럭스에게 쫓기고 있던 이즈리얼을 복제해 스킬을 대신 맞는 니코의 모습이 나온다.
다음 장면에서 니코는 헤카림으로 변신해 적의 스킬을 분산시킨다.
대규모 전투에서 니코의 장점은 더욱 빛난다. 니코는 순식간에 아군으로 변신해 적을 교란 시킨 뒤 그 틈을 타 이들을 순식간에 제거한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2번째 챔피언 니코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