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미국 AMC '워킹 데드' 제작진이 탄생시킨 공포 영화가 국내를 찾아온다.
오는 12월 13일 2018년 겨울 공포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헬 페스트'가 개봉을 확정했다.
'헬 페스트'는 쇼인지 리얼인지 구분할 수 없는 살인이 시작된 호러 축제에서 10대들의 공포를 그린 페스티벌 호러 영화다.
영화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인기 TV 시리즈 '워킹 데드'의 책임 프로듀서 게일 앤 허드가 제작해 일찍부터 전 세계 호러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그가 '워킹 데드' 시리즈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의 완벽한 결합으로 극대화된 공포와 함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게일 앤 허드는 '헬 페스트'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한껏 발휘해 무섭지만 신나는 '페스티벌 호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즐길 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세계적인 호러 축제 '헬 페스트'는 액티브한 호러 무비의 완벽한 배경이 돼 영화 '헬 페스트'만의 무섭지만 신나는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좀비가 출몰하는 폐교, 공포 게임 가득한 악마의 카니발, 나이트 범퍼, 잠자는 아기 미로와 끔찍한 악몽 미로가 있는 데드랜드 등 다양한 공포 스테이지에서 즐기는 10대 주인공들의 짜릿한 스릴은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호러 영화 '블룸하우스'가 배출한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의 연출력으로 완성도를 높인 영화 '헬 페스트'는 12월 극장가를 화려한 공포 축제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