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관객들의 극찬과 함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 31만 8,95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총 313만 7,714명이다.
올해 최고의 음악 영화로 손꼽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의 삶을 그렸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는 스타를 꿈꾸던 아웃사이더에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된 프레디 머큐리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개봉한 '맘마미아!2'의 성적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이고, 큰 인기를 끈 음악 영화 '라라랜드'와 '비긴 어게인'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잠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행 뒷심을 얼마나 더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18일 박스오피스 1위는 관람객 35만 6,977명을 동원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차지했다.
'완벽한 타인'도 관람객 17만 2,38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