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다이소가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폭신폭신한 느낌의 알파카 시리즈를 내놨다.
지난 16일 다이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상 알파카 시리즈 제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제품에는 복슬복슬한 털 때문에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솜뭉치 같이 보이는 알파카의 매력이 그대로 담겼다.
다이소 알파카는 크게 핑크, 브라운, 화이트 세 가지 캐릭터로 출시돼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다소 짓궂어 보이는 표정을 한 브라운 알파카, 순수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알파카, 볼이 발그레 한 핑크 알파카는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다.
이 같은 각기 다른 매력의 알파카 세 마리는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품에 폭 안고 자면 금방이라도 잠이 쏟아질 것 같은 알파카 인형.
이 외에도 엉덩이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푹신푹신한 방석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조그마한 크기의 파우치, 베개에 누워 쓰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오게 해주는 안대도 출시됐다.
이 외에도 세 마리의 알파카들은 목배게, 텀블러, 거울, 지갑 등 다양한 소품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겨울에 딱 맞게 폭신폭신한 감촉으로 만들어져 벌써부터 겨울철 필수템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 당장 알파카 만나러 가야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올 겨울 당신의 곁을 따뜻하게 책임져 줄 폭신폭신한 알파카 한 마리를 지금 데려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