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2거래일 째 상승중인 16일 코스피가 2100선을 넘지 못하고 2090대에서 아쉽게 마무리했다. 코스닥은 1%이상 상승하며 6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미 증시 강세로 상승...2100대 넘지 못하고 2090선 마무리
전날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10포인트 가량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00대를 넘었으나 하락 전환후 혼조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보다 4.34포인트(0.21%) 오른 2,092.40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 원, 105억 원씩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통신업이 2%대 상승 마감했고 운송장비, 건설업, 의약품, 운수창고 등도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0.65%, SK하이닉스가 -2.37% 하락 마감했으며, SK텔레콤(4.5%), 셀트리온(2.5%), POSCO(1.0%), LG화학(0.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1% 이상 올라 690선 회복...환율은 1128.5원
코스닥은 1% 이상 오르며 690선을 회복했다.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1.29%) 오른 690.1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6억 원어치 사들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 원, 227억 원씩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등이 상승하고 CJ ENM,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는 하락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0.7원 내린 1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