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1%↑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GC녹십자셀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194.4억원을 달성했다.
15일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94.4억원,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35.5억원, 당기순이익은 627% 증가한 27.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6% 증가한 70.8억원,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등의 증가로 0.3% 감소한 11.9억원, 당기순이익은 10.9% 증가한 12.7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 일본 세포치료 선도 기업 GC림포텍(Lymphotech Inc.)을 인수하며 상반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204.7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전년대비 26.6%↑, 영업이익 연구개발(R&D) 비용 등의 증가로 0.3% ↓
GC림포텍은 지난 2015년에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재생 의료 등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특정 세포가공물 제조허가'를 취득하여 세포치료제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유럽간학회(EASL) 국제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 2018)에서 발표되어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8)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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