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용산구, 오는 19일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설명회·현장면접 진행

사진제공 = 용산구청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드래곤시티(SDC)와 손잡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센터 2층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설명회·현장면접을 갖는다.


채용설명회는 30분, 현장면접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55세미만 경력단절여성 00명이다. 경력자(3개월 이상)는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다. 임금은 160만원 이상이며 경력자에게는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설명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열린다.


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45시간에 걸쳐 호텔객실관리, 정리수납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이어간다. LH미군기지본부가 사업비 일부를 후원했다. 교육 수료생도 이날 별도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 결과 채용이 되지 않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가 1대 1 상담을 비롯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 뉴스1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LH미군기지본부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측에 감사드린다"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전자상가 인근에 자리한 SDC는 1천 700개 객실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 호텔 플렉스다. 구는 지난해 SDC와 '구민 일자리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DC는 현재까지 청소, 하우스키핑, 보안 등 분야별로 구민 117명을 채용했다.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은 SDC 인력 채용업체 중 하나인 (주)후니드가 맡는다.


해당 채용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