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들의 연기 스승이자 실력파 베테랑 배우 문원주가 열연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문원주가 '2018 아시아 연출가전' 한국팀 작품인 연극 '늙은 집시 마카르 츄드라'에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늙은 집시 마카르 츄드라'는 막심 고리키의 수많은 단편소설 중 세 작품 '마카르 츄드라', '심심풀이', '아르히프 노인과 뇨니카'를 엮어서 구성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늙은 집시 마카르가 젊은 청년 페쉬코프에게 인생과 자유에 대한 옛날이야기 세 개를 들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대는 물론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 연극
특히 불꽃 같은 사랑, 동정에서 비롯된 인연이지만 가학적으로 표현되는 관계, 힘겨운 삶을 버텨가야만 하는 현실이 녹아있어 관객들에게 공감대는 물론,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극 중 '안드레이'와 '큰 집시'역을 맡은 문원주는 작품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여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문원주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극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다재다능한 실력을 뽐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베테랑 배우 문원주가 이번 연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배우 문원주가 열연할 연극 '늙은 집시 마카르 츄드라'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민송아트홀 2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