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영화 '캡틴 마블'의 개봉일이 발표됐다.
14일(현지 시간)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19년 3월 초로 영화 '캡틴 마블'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일과 함께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등장을 예고한다.
"시대는 새로운 히어로를 원한다"는 문구와 함께 캡틴 마블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빛을 발하는 주먹에서는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듯하다.
영화 '캡틴 마블'은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했다고 알려진 캡틴 마블의 탄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마블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캡틴 마블'의 첫 티저 예고편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 4'에 그의 등장이 예고된 바.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최초의 마블 여성 히어로 영화인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국내는 2019년 3월 초 개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