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온라인서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 실시

사진 제공 = 삼성물산 


부산 최초로 적용되는 삼성물산의 음성·얼굴인식 시스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일부 잔여 세대 온라인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13일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로 청약 요건이 강화되어 부적격 세대가 증가하고 중도금 대출에 제약이 생기면서 일부 잔여 세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청약에서낙첨되거나 1순위 조건을 채우지 못한 수요자에게도 계약 기회가 생긴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밤을 새워 견본주택 앞에 줄을 서거나 웃돈을 주고 앞자리를 사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이번 선착순 분양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서 분양 접수 받아…결과는 15일 발표 


이어 "분양을 시작한지 1개월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선착순 분양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선착순 분양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양일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PC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1개 타입만 신청할 수 있다.


추첨 및 발표는 오는 15일(목) 진행되며, 17일(토)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실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13주택시장 안정방안에 따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지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