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전편 장난감 모두 등장해 역대급 '꿀잼' 자랑하는 '토이스토리4' 티저 영상

Twitter 'toystory'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가 내년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 공식 SNS에는 약 87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카우보이 보안관 우디와 그의 '절친' 버즈 라이트는 물론 렉스, 햄, 슬링키,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미세스 포테이토 헤드 등 그들의 모든 친구를 구경할 수 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손을 붙잡은 이들은 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이때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포크 모양을 한 새로운 장난감 '포키(Forky)'의 등장이다.



Twitter 'toystory'


포키는 어린 주인인 보니(Bonnie)가 플라스틱 포크를 장난감으로 만들면서 새롭게 탄생한 존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디와 버즈라이트 무리에 끼어 있던 포키가 갑자기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면서, 대열이 무너진다.


그러자 우디가 다급하게 "(포키가) 눈을 찌르기 전에 어서 붙잡아"라고 말하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새롭게 찾아오는 '토이 스토리 4'에서는 우디, 버즈라이트를 포함한 이미 얼굴이 익숙한 장난감들과 새로운 장난감까지 합세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Twitter 'toystory'


토이스토리


앞서 우디 목소리를 연기해온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Tom Hanks)가 "마지막 장면을 녹음할 때 눈물을 흘렸다"고 전하며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스포(?)를 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당시 나는 비로소 그들이 무슨 일을 하려는지 알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디와 양치기 소녀 인형 보핍의 러브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개봉도 전에 이미 전 세계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는 2019년 6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