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올 하반기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3종이 2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지난 9월 애플은 새 아이폰 모델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을 공개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는 각각 5.8인치, 6.5인치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자랑한다.
차세대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페이스ID를 비롯한 전반적인 처리 속도가 전작인 '아이폰X' 대비 빨라진 것은 물론, 방수 성능도 IP68 등급으로 높였다. 기존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유리 대신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해 '아이폰 XS·XS Max'와 차이를 뒀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옐로우, 블루, 코랄 등 총 6종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