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여친과의 '잠자리 얘기'를 친구와 공유하는 '입 싼' 남친

KBS JOY '연애의 참견-시즌2'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첫 경험부터 여자친구의 신체 비밀까지 친구들에게 전부 말하고 다니는 남자친구 사연이 화제다.


지난 6일 KBS JOY '연애의 참견-시즌2'에서는 여자친구의 TMI(Too Much Information)를 남발하고 다니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인 21세 여성은 동갑 남친과 캠퍼스 커플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시즌2'


어느 날 여자친구는 남자들만 있는 과 동기 단톡방에서 어마어마한 비밀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는 친구들에게 여자친구와 가졌던 잠자리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몸매까지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생일날 고구마, 제모 크림 등의 평범하지 않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이 역시 알고 보니 평소 여자친구가 지니고 있던 변비와 짝짝이 겨털 등을 남자친구가 모두 말하고 다녔기 때문이었다.


자료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KBS JOY '연애의 참견-시즌2'


앞서 여자친구는 자신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가벼운 입으로 학교 동기들에게 전부 말해버렸고 결국 주변 친구들 모두가 여자친구의 신체 비밀을 알게 된 것이다.


이를 들은 김숙은 "이런 말을 하는 남자친구는 나중에 무슨 말을 할지 모른다"고 조언을 전했다.


Naver TV '연애의 참견-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