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퀸' 노래 떼창하며 영화보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버전 등장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설의 록밴드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후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이 뜨겁다.


지난 6일부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싱어롱' 버전 개봉을 기념해 3번 이상 관람한 N차 관객을 대상으로 영화의 O.S.T 앨범, 코스터, 민소매 티셔츠, 암밴드 등의 스페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싱어롱 상영은 영화 상영 중 노래가 나오는 부분을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상영방식을 뜻한다.


앞서 지난 2014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한국에서 싱어롱 상영을 시도한 바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한편 이번 N차 관람 열풍에는 극장별 특별관을 순회하며 영화의 묘미를 다채롭게 즐기는 관객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하는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와 스크린이 3면으로 펼쳐지는 CGV의 스크린X가 대표적 특별관으로 N차 관객 증가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의 MX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며 관객들에게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해 영화 속 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