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신비한 동물사전2' 에즈라 밀러와 수현의 찰떡같은 '케미'가 화제다.
개봉을 앞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에즈라 밀러와 수현.
두 사람은 극 중 각각 크레덴스 베오본 역과 내기니 역을 맡았다.
촬영 기간 내내 '파트너'로 호흡해야 했던 두 사람은 최근 영화 홍보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수현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에즈라 밀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종종 공개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다정히 어깨를 맞대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수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에즈라 밀러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춰야 했기에 감독님도 우리보고 친해져야 한다고 했고, 우리는 자주 만나 친해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에즈라 밀러에 대해 "촬영에 늦게 합류한 나를 위해 먼저 다가와 줬다"라며 "너무 사랑스럽고 순박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에즈라 밀러와 수현의 '케미'가 담길 '신비한 동물사전2'은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