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좋은 문학이나 영상 작품은 시간이 오래돼도 잊히는 법이 없다.
그런 것들은 대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오랫동안 회자되고,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
여기 벌써 개봉한 지 20여 년이 다 된 몇몇 영화들이 여전히 큰 감동을 주고 있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영상미, 스토리 면에서 '변색' 하나 없이 여전한 감동을 안기는 작품들이다.
만약 아래에 있는 작품들을 모두 알고 있다면, 당신은 영화에 많은 흥미가 있는 사람이거나 연령대가 꽤 높은 어르신(?)에 해당할 확률이 높다.
1. 매트릭스
'매트릭스'는 지난 1999년 개봉된 작품이다.
AI 로봇이 현실화되고 있는 요즘 해당 영화를 본다면, 놀라움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영화 '매트릭스'는 AI에 의해 인류가 지배되는 세상을 그렸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평범한 회사원이던 '네오'가 영웅이 되는 과정이 담겨있다.
2.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은 지난 2001년 선보여졌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1편이 개봉한 지 벌써 17년이 흘렀다.
당시 탄탄한 스토리 전개는 물론, 본적 없던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단박에 사로잡은 영화다.
호빗인 '프로도'와 엘프 '레골라스', 마법사 '간달프' 등으로 구성된 반지 원정대가 세상을 파괴할 '사우론'의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시작하는 여정을 볼 수 있다.
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난 2001년 개봉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해당 작품은 한 번쯤 봤을 만큼 유명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수상한 터널을 지나 신들의 세계로 가게 된 치히로가 겪는 일을 그렸다.
치히로와 하쿠의 따뜻한 우정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4. 트루먼 쇼
'트루먼 쇼'는 지난 1998년 소개돼 많은 관객들에게 신청한 충격을 준 작품이다.
영화는 평범한 보험 회사원인 트루먼 버뱅크가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에서 '수상한 점'이 있다고 느끼면서 시작된다.
벌써 20년이 흘렀지만, 많은 영화 마니아들 사이서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5. 식스 센스
'식스 센스'는 1999년 개봉작으로, 지금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로운 요소가 숨어있는 영화다.
소름 돋는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가 많은 요즘이지만, '식스 센스'는 충격적인 반전을 가진 영화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당시 아역이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연기 캐미가 인상적인 영화다.
6.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2004년 소개된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작품으로,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가 눈물샘을 자극한다.
첫사랑이 아픈 사람, 이별이 아픈 사람 모두가 다시 봐도 좋을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