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초대형 한반도 공룡 그린 3D 블록버스터 애니 '점박이'의 귀환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3D'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겨울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설 '점박이'가 돌아온다.


오는 12월 20일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 성적인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3D'의 2편이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다.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3D'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에서는 백악기 아시아를 지배했던 공룡의 제왕이자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 캐릭터 점박이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살아있는 공룡의 모습을 마주하는 듯한 생생한 피부 질감과 또렷한 눈빛이 1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짐작하게 하며 '공룡왕의 귀환'이라는 카피는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초대형 공룡 블록버스터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을 통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순은 공룡의 제왕 점박이 역을, 라미란과 김성균은 각각 점박이와 함께 팀을 이뤄 모험을 떠나는 송곳니, 육식공룡도 사로잡는 넉살을 지닌 초식공룡 싸이 역을 맡아 어떤 목소리 연기를 펼쳤을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