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주안이 엄마' 김소현, 황후 '엘리자벳'으로 완벽 변신

사진 제공 = 쇼온컴퍼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5년 만에 '엘리자벳'으로 완벽 변신해 폭풍 열연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뮤지컬 '엘리자벳'이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김소현은 뮤지컬 '팬텀',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로 다채로운 작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KBS '불후의 명곡'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과의 사랑을 그린 흥행 대작이다.


사진 제공 = 쇼온컴퍼니


김소현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이자 한 인간으로의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 '엘리자벳' 역을 5년 만에 다시 맡아 맹연습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엘리자벳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오스트리아 빈까지 다녀온 김소현은 지난 연습 현장 공개 시에도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엘리자벳 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앞두고 엘리자벳 역으로 완벽 변신에 나선 김소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재연 당시 우아한 분위기와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김소현은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2018년 '엘리자벳'에서 지난 공연 보다 세밀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고 있는 그는 엘리자벳을 오롯이 담아낸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부부인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16년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 아들 손주안과 함께 출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