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하이트진로 3세가 청년 창업 육성 위해 3년째 '폭풍 지원'하고 있는 행사

(좌)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우)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평소에도 사회공헌 관심 많은 하이트진로 박태영 부사장 하이트진로, 청년 인재가 '창업' 꿈꿀 수 있게 '폭풍 지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 인재들이 마음껏 '창업'이란 꿈을 꿀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굴지의 주류회사 하이트진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올해로 3회째 '청년창업리그' 대회를 열고 있다.


청년창업리그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 기획, 수익성 및 재무관리,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제3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 개최 


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시 서울창업허브에서 '제3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했다.


파이널 대회에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받아 통과한 30개팀 중 사업 기획한 심사를 통과한 최종 15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들 중 대상의 영예는 소주잔에 한글을 새겨 프리미엄화한 '안주'팀이 거머쥐었다. 안주팀은 시장성은 물론, 창업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우수상은 '보디'팀이 가져갔다. 보디팀은 맥주 생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사용해 고단백 에너지바를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금 전달…특별 교육도 제공


우수상은 '야식관'팀과 '청개구리'팀이 차지했다. 야식관팀은 야구장 내 선주문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소개해 극찬받았다.


청개구리팀은 유저들의 경험 데이터를 토대로 단골 고객을 관리하는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소개해 우수상을 가져갔다.


나머지 3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8개 팀은 입선했다.


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은 이들의 계획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받은 '안주'팀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대상 수상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큰 도움 됐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한 안주팀 조정한 씨는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체계적인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 아이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더 치열한 고민을 통해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의 말처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리그'.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박태영 부사장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해당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을 내놓는다.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이 만들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한방울잔'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박태영 부사장


박태영 부사장이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주류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박 부사장은 청년 창업 지원 활동 외에도 신입사원 지역사회 봉사 활동, 순직·부상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등 하이트진로가 진행하는 전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박 부사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커다란 소주잔인 참이슬 '한방울잔'을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처럼 솔선수범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태영 부사장.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아버지 박문덕 회장의 뒤를 이어 하이트진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