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코스피, 다시 하락하며 2070선 마감...코스닥은 소폭 상승

5일 장중 코스피 현황(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코스피, 19.08포인트 내린 2076.92포인트 마감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5일 코스피가 다시 하락해 2076.92포인트에서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7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100선 코앞에서 마무리했던 2일 코스피보다 19.0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장중 상승, 하락이 반복됐던 이날 기관은 4836억 원, 외국인은 540억 원씩을 순매도했으며 개인 홀로 5184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의약품(1.86%)과 전기가스업(1.23%) 등은 상승했고 철강및금속(-2.62%), 의료정밀(-2.23%)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297개가 상승했고 546개가 하락했으며, 보합 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79%)를 비롯해 현대차(-5.45%), SK하이닉스(-2.89%), 삼성물산(-2.70%),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이 하락했고 SK텔레콤(2.33%), 셀트리온(1.48%) 등은 상승 마감했다.


5일 장중 코스피 현황(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코스닥 소폭 상승하며 690선 마감...환율 1123.5원


반면 5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하며 69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4포인트 가량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상승 전환,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0.19%) 상승한 691.94에서 마무리지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억 원, 1003억 원씩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1837억 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9%), 신라젠(1.18%), 에이치엘비(1.96%), 바이로메드(3.08%), 스튜디오드래곤(2.17%)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123.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