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볼펜 모나미로 널리 알려진 모나미가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5일 종합문구기업 모나미는 '제42회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3일 에버랜드 내 위치한 터닝메카드 극장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모나미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만 3세부터 12세를 대상으로 열리는 어린이 미술축제로서 환경부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면서 오랜 전통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6만 3천여 개 작품이 모이며 참가자가 늘었다.
환경보호 중요성 일깨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환경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은 성안초등학교 이나연 학생이 수상했다.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세밀한 묘사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상인 최우수상은 유치부·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명에게 주어졌다.
금상 9명, 은상 18명, 동상 27명, 우수 지도자상 1명으로 총 59명이 본상 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장려상 500명, 특선과 입선 2만 명, 우수단체상 100명을 포함해 2만 689명이 입상했다.
대상은 상패와 노트북을, 최우수상에는 태블릿 PC, 금상부터는 모나미 스페셜 문구 세트를 증정했다. 모든 참가자에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미술 융합체험 교재인 모나르떼 패키지가 제공됐다.
시상품 후원, 체험 활동 등 행사 재미 더해
모나미는 시상식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나미 콘셉트 스토어에서 시상품 무료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더불어 에코백 꾸미기, 슈링클스 액세서리 만들기 등 모나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모나미 신동호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도 모나미 미술대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어린이 참가자와 지도자,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나미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창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