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동물보호협회가 영화 '투 프렌즈'를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29일 동물들의 특별한 우정을 선보일 영화 '투 프렌즈'가 개봉을 확정 짓고 지상 최대의 모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영화 '투 프렌즈'는 지구의 모든 동물이 멸종 위기에 몰리는 전대미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명콤비 고양이 '맥스'와 비버 '밥'의 요절복통 대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맥스와 밥이 선보일 역대급 모험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화염을 뚫고 나오는 맥스와 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두 콤비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짐작하게 만든다.
우주선으로 빨려 들어가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과 함께 '모든 동물들이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호기심을 자아내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한다.
한편 1991년 설립되어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는 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동물 학대 행위 방지, 유기 동물 보호 등 상처받은 동물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 보호 단체이다.
협회의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된 영화 '투 프렌즈'는 올가을 극장가 마지막 동물 수호 어드벤처 영화로 어린이들의 말랑말랑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조합의 캐릭터들이 보여 주는 아주 특별한 케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