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를 매료 시킨 화려한 영상미로 폭발적인 찬사를 받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오는 6일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11월의 'CGV 아트하우스 DAY'에 선정돼 특별 상영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적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 보이 '제로'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기상천외 판타지 아트 영화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수상 및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수상 및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총 131개 수상과 219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21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채로운 색감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최대 장점이다.

지난 2014년 국내 첫 개봉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별 상영에 앞서 지난 3일 씨네큐브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굿즈 패키지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28일에 진행된 굿즈 패키지에 이어 열린 두 번째 패키지 상영회다.

이 상영회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제로 & 아가사 배지와 함께 A3 크기의 포스터가 제공됐다.

한편 'CGV 아트하우스 DAY'는 매월 화제의 독립, 예술영화 1편을 선정하여 전국 CGV 극장에서 특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열리는 CGV 아트하우스 DAY는 오는 CGV 아트하우스 전용관인 강변, 구로, 대학로 등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관람료 8천원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