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결국 자기 매력 인정하고 '여심 용광로' 스티커 제작 선포한 '여심 활화산' 감스트

Instagram 'gamst0108'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자연에는 언제나 들끓는 상태인 활화산이 있고, 여성들에게는 늘 마음을 뜨겁게 녹여주는 '여심 용광로' 감스트가 있다.


1일 K리그 홍보대사이자 아프리카TV, 유튜브 BJ 감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가로로 긴 포스터에는 발그레한 볼을 한 채 정면을 쳐다보는 감스트가 담겼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볼과는 달리, 안경 너머 보이는 눈빛은 강한 남성미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모습이었다.


감스트의 얼굴 옆에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커다랗고 두꺼운 글씨로 '여심 용광로 김인...직'이라고 적혀 있었다. 김인직은 감스트의 본명이다.


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해당 포스터를 게재한 감스트는 "이거 스티커로 만들어 달라구 하시던데 알아보께요!!"라며 경쾌하고 발랄하게 코멘트를 덧붙여 더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요즈음 감스트는 여성 팬들 사이에서 말 그대로 대세로 떠올랐다.


여심 폭격기부터 여심 용광로, 여심 대통령, 여심 테러리스트, 여심 폭주 기관차, 여심 늪지대, 여심 메이웨더, 여심 매드맥스까지 별명도 다양하게 생겼다.


감스트 본인도 이를 모르지 않을 터.


수줍게 자신의 인기를 인정한 감스트의 해당 게시글에는 "스티커 말고도 포토 카드, 폰 케이스, 여권 케이스로 만들어 팔아달라"는 성원 담긴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gamst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