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중앙대, '접경영화제'서 눈물 펑펑 쏟게하는 다큐 영화 '올 리브 올리브' 상영한다

사진 제공 = 중앙대학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중앙대학교가 접경영화제를 개최하고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상영작을 선보인다.


1일 중앙대는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접경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중앙대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의와 참' 교양문화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상영작인 '올 리브 올리브(ALL LIVE OLIVE)'를 소개한다.


영화 '올 리브 올리브'는 이스라엘에서 주변인으로서 접경의 삶을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김태일 감독의 민중 세계사 프로젝트 중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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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들이 만나는 자리도 마련돼있다.


중앙대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 모두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중앙대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접경인문학 연구단을 출범했다.


해당 연구단은 역사, 문학, 종교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경 공간을 연구하며, 인문학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중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