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원작 누계 발행 부수 6,800만 부 신화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진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진격의 거인' 시리즈가 돌아온다.
지난 10월 31일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2기: 각성의 포효'가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화제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NHK '진격의 거인' 극장판 시리즈로 인류의 희망을 빼앗은 거인 출현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치며 거인과 인간의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예고한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2기: 각성의 포효'는 역대급 초강력 거인들의 등장과 이에 맞서는 104기 조사병단의 스펙터클한 대결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다.
1. 강렬한 포스를 지닌 '털 탈린 짐승 거인'의 출현
본편 초반에 엄청난 크기의 털 달린 짐승 거인이 등장한다.
엄청난 크기로 모두를 압도하며 등장한 짐승 거인은 달리는 말을 가볍게 쥐어 던지고 사람의 말을 하는 등 관객들에게 놀라운 충격을 안겨주었다.
다른 거인들을 한방에 물리치고 명령하며 거인 중에서도 막강한 힘을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짐승 거인은 조사병단의 입체 기동 장치를 가지고 가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2. 조사병단을 위해 싸우는 '유미르'의 우정과 희생
두 번째 명장면은 수많은 거인에게 둘러싸인 탑 속에서 모두가 전멸당할 위기의 순간에 빠지지만 서로를 위해 사투를 벌여 위기를 극복해내는 멋진 장면이다.
탑을 둘러싼 무시무시한 거인들이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장면에서 스릴감이 느껴지고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기 위한 조사병단의 사투가 인상적이다.
특히 위기의 탑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조사병단을 지키려는 유미르의 희생과 우정이 가장 빛나는 감동의 명장면이다.
3. 초대형 거인과의 스펙터클 전투, '에렌' vs '갑옷 거인'
'진격의 거인' 시리즈 중 가장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갑옷 거인과 초대형 거인의 파워를 감상할 수 있는 장면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면이다.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에렌이 갑옷 거인과 맞서 싸우는 전투 장면은 시리즈 통틀어 가장 스케일 크고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한다.
사실적인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전투는 본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명장면을 공개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2기: 각성의 포효'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