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직 출시도 안했는데 3차로 신규 서버 10개 증설한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사진 제공 = 넷마블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넷마블이 자사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3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증설했다.


30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오부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캐릭터명/서버 선점을 진행해오고 있는 넷마블은 처음 준비한 서버 50개가 4일만에 마감되고, 1, 2차에 걸쳐 추가한 서버 30개 역시 모두 포화 상태가 됨에 따라 3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이날 또 추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서버명은 '변화무쌍', '희로애락'이며 아직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현재 사전 등록 모객 지표는 2016년 12월 출시해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자사의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2배 빠른 상황"이라며 "아직 TV CF 등 대규모 마케팅 하기 전이라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고, 이는 11월 지스타를 기점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캐릭터명 선점 외에도 사전 등록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 은화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석 체크, 친구 초대 등으로 열쇠를 획득해 고급 게임 아이템을 증정 받는 보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인 후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스타의 경우 첫 선을 보였던 작년 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비무, 세력 분쟁전, 린족 남성 캐릭터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돼 진정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만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문파, 세력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 정보를 공식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World'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