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홍현희♥제이쓴이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사연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달달한 신혼인 홍현희와 제이쓴이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맨 박나래가 김영희와 함께 새 신부 홍현희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홍현희와 그의 남편인 제이쓴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공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평소 절친했던 김영희와 홍현희는 동업을 하기 위해 가게를 얻으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을 만나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김영희는 친분이 있던 제이쓴에게 의뢰를 했고 이후 세 사람은 함께 미팅을 진행했다.


당시 스케줄이 바빴던 김영희 덕분에 홍현희는 제이쓴과 둘이 회의를 하게 됐고 그때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한 달 정도 썸을 타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한 계기에 대해 홍현희는 "이 친구가 다이빙하러 필리핀에 갔다. 그때 내가 급작스럽게 개그 코너를 내리게 됐다"라며 배경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홍현희는 "남에게 관심이 없는 이 친구가 내 소식을 듣고는 다이빙 중 난파선을 보다가 '현희 누나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때 내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전화까지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부러움을 샀다.


제이쓴은 배려심 많은 홍현희의 모습에 반했고 이후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박나래는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이나 다름없는 김영희의 반응에 대해 "멘탈이 나가서 일주일간 실성한 사람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싸이더스HQ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