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핵소름'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 리메이크된다

영화 '13일의 금요일 (2009)'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세기의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이 리부트된다.


지난 22일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는 르브론 제임스와 제작사 '버티고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13일의 금요일'을 리부트한다고 밝혔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현재 제작사 '스프링힐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버티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개봉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공포영화 '그것'을 제작한 바 있다.


영화 '13일의 금요일 (2009)'


보도에 따르면 1980년작 '13일의 금요일' 각본가였던 빅터 밀러가 한 달 전에 판권을 되찾으며 리부트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13일의 금요일'은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공포 시리즈물이다.


영화는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등장인물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슬래셔 필름'의 원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80년 숀 S. 커닝엄 감독의 1편이 흥행에 성공한 뒤, 2009년 마커스 니스펠 감독의 12편까지 제작되며 전무후무한 수익을 기록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한편, 스프링힐·버티고 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13일의 금요일' 리부트의 감독 및 각본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화 '13일의 금요일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