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 오픈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태영건설이 부산에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을 오픈한다.

28일 태영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34-2에 들어서는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데시앙 스튜디오'는 태영건설이 새로 론칭한 프리미엄급 오피스텔 브랜드다. 이번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한다.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2~41㎡의 총 734실로 구성된다.

2020년 완성될 부전천 생태공원의 쾌적한 환경 제공

부산 서면 상권을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부산 지하철 1, 2호선이 지나는 서면역과 1호선 범내골역이 단지와 가깝고 중앙대로, 황령터널이 인접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운 교통 환경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부전천 복원사업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가 복개된 부전천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는 해당 사업은 부전천 복개도로 1.3㎞ 구간을 철거해 하천을 정비, 복원한다.

도심 공원으로 바뀔 공간은 개선된 자연환경을 즐기며 수변공원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면 최초 테라스 설계로 입체적 디자인과 조망 뽐내

범천동·범일동 사무실 지역과 부산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본점, 한국은행 부산지사 등이 있는 문현금융단지 등과도 인접했다.

또한,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테라스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입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3개 층 높이 천정고 피트니스센터, 문화공연장, 옥상에는 루프탑 멍트럴파크(반려동물공원) 등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위해 자동 문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되는 원패스시스템, 각 층에서 분리수거가 가능한 층별 분리수거 시설, 코인 세탁실 등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