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현대약품, '라이징스타'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 개최

사진 제공 = 현대약품


현대약품, 라이징 스타 시리즈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 개최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현대약품이 라이징스타 세 번째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을 연다.


23일 현대약품은 라이징스타 세 번째 시리즈인 젊은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을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야마하 뮤직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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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진형은 지난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했다. 2010년 59회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다양한 연주회에서 수상한 그는 지난 2013년에는 야마하 음악 장학생으로 선정, 2016년 열린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금난새가 지휘한 뉴월드 필하모닉,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금호 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했다.


현재 경기도문화의전당 후원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박진형은 이번 공연에 전곡 쇼팽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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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곡 안에 다양한 작곡 기법, 감정이 담겨 있는 '마주르카'와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총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음악가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클래식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 외에도 매달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엠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의 공연을 연회비 10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2019 메세나 회원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