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코스피가 17일 미국 증시 강세에 1%대 상승하면서 2160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9포인트 오른 2,167.51로 장을 마감했다. 전장보다 24.32포인트(1.13%) 오른 2,169.44로 개장한 후 장 초반에는 2,180선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0%), 비금속광물(1.89%), 통신(1.81%)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0.57%), 섬유·의복(-0.4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5포인트(1.05%) 오른 739.1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386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74억 원, 124억 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달러당 1,126.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