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인시디어스4'·'컨저링2' 귀신이 돌아왔다" 역대급 공포영화 '마라' 내일 개봉

영화 '마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레전드 공포 영화라 불리는 '인시디어스4'·'그것'·'컨저링2'에서 '욕' 나올정도로 무서운 귀신을 연기한 배우 하비에르 보텟.


섬뜩한 비주얼을 가진 이 배우가 숨을 조여 올만큼 무서운 새로운 공포 영화로 돌아온다.


17일 영화 수입, 배급사 스톰픽쳐스코리아 측은 내일(18일) 올가을 최고의 공포 스릴러물 '마라'가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마라'는 가위에 눌려 죽는 이들의 소름 돋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마라'


범죄 심리학자 케이트(올가 쿠릴렌코 분)는 잠을 자다 돌연사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 피해자와 용의자 모두 '수면 장애'에 시달렸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용의자는 모두 "피해자를 내가 죽이지 않았다"며 끔찍한 귀신 '마라'가 죽였다고 악령의 존재를 언급한다.


마라는 깊은 잠에 빠질 때 찾아오는 저주 받은 악령이다. 마라는 극한의 공포로 사람을 몰아넣은 다음 피가 나지 않게 목을 졸라 죽인다. 잔혹하게도 마라의 타깃은 남자든, 여자든, 꼬마든 상관없다.


그에 대한 두려움에 누군가는 분신자살을 택하기도 한다.


케이트 역시 마라의 존재를 추적하다 마라의 타깃이 된다. 케이트는 과연 마라의 존재를 확인하고, 자신의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영화 '마라'


'마라'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역대급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시사회로 먼저 본 이들도 "가위 자주 눌리는 사람에게는 현실 공포 그 자체다", "욕 나올만큼 무서웠다", "이거 보면 자기전 생각나서 잠 못잔다", "'더넌'보다 무서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시사회날 영화관이 '비명 소리'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공포물 마니아에게도 인정 받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인 만큼, 강심장이라며 믿고 도전해봐도 좋을 듯 하다.





영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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