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차이나타운'을 만든 한준희 감독의 신작 '뺑반'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류준열과 공효진, 그리고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 '뺑반'이 화제다.
교통조사계 뺑소니 전담반의 줄임말인 영화 '뺑반'.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분)와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 분)이 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재철은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아직 영화 스틸컷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효진이 공개한 촬영컷을 통해 영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공효진이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피가 난 상처 분장을 하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류준열과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트레이닝을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개성이 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묘하게 잘 어울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정석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공효진은 조정석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케미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크랭크인 돼 8월에 촬영이 끝난 '뺑반'은 이번 연도에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지만, 아직 개봉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핫한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 개봉되면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