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온라인 여행사 인터파크와의 제휴 통한 해외 항공권 사업런칭 기념 괌 노선 최대 20%…괌 외 해외 전 노선 15% 할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하나카드가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인터파크와 손잡고 해외 항공권 사업에 뛰어든다.
16일 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 손님이 해외 항공권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항공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카드의 항공권 판매 사업은 그 동안 축적된 손님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님들의 해외여행 활성화와 항공권의 직접 구매 니즈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시작하게 됐다.
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한 항공권 구매 시스템을 구축해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11월 오픈 예정인 하나카드 부가서비스 전용 모바일 플랫폼 '라이프 머스트 해브(Life Must Have)'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라이프 머스트 해브'에서 날짜, 항공사, 가격, 경유 여부 등의 다양한 필터링으로 하나카드 손님이 원하는 항공권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하나카드 손님은 특가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 수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 할 수 있어 가격에 대한 부담도 줄여줄 수 있게 됐다.
하나카드는 이번 항공권 판매 사업 런칭을 기념한 '이제 항공권은 오직 하나!'라는 이벤트를 다음달인 11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카드 손님이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괌 노선은 최대 20%, 괌을 제외한 해외 전노선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나카드 Fee-biz 사업부 배승완 과장은 "본연의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으로 부가 서비스를 발굴해 손님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올 연말까지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인터파크의 여행, 공연 등의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