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16일 코스피는 보합 마감하고 코스닥은 12포인트 가량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같은 2145.12포인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홀로 1817억 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59억 원, 기관은 1269억 원씩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0.63%) 등이 약세를 보였지만 비금속광물(+2.45%), 기계(+2.38%), 철강 및 금속(+1.72%), 의료정밀(+1.50%), 의약품(+1.49%), 종이·목재(+1.34%) 등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2.64%), SK(+2.26%), LG생활건강(+1.11%), 삼성물산(0.43%)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46%)를 비롯, LG화학(-1.85%), NAVER(-1.84%), KB금융(-1.14%), SK하이닉스(-0.8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2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 원, 650억 원씩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616억 원을 순매도한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63포인트(1.76%) 오른 731.5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3원 내린 1128.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