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인트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 참여 가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지원 및 환아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엘포인트(L.POINT)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해 고객 명의로 기부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목표 모금액 500만원의 80%를 달성하면 사례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고객 기부금과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을 합친 모금액이 목표 모금액인 500만원의 80%(400만원)를 달성하면 사례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또 포인트를 1000점 이상 기부하고 응원 한마디를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L.POINT 5만점을 증정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자 이번 포인트 매칭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2013년 8월부터 포인트 매칭기부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만4200여명이 참여해 약 1억6800만원의 모금액이 빈곤가정과 환아 의료 지원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