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어벤져스4' 촬영 마친 루소 형제 감독이 어제(13일) 공개한 미스터리 '떡밥' 사진

Twitter 'Russo_Brother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 촬영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루소 형제 감독이 공식 SNS에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본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wrapped"라는 글과 함께 미스터리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바탕에 마치 섬광이 비추듯 하얀 불빛이 나는 이미지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분명 무언가를 형상화 하는 듯한 이미지인데, 정확히 그 실체를 보여주지 않자 팬들은 루소 형제가 마블 팬들에게 보낸 '떡밥'이 아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실제 루소 형제가 공개한 게시물에는 팬들이 각기 다르게 유추한 사진 속 이미지의 실체를 알리는 댓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그중 지금까지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중 하나는 경찰차 위에 달린 '경광등'과 유사하다는 추측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루소 형제 감독이 사진을 통해 시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정화히 밝혀내지 못한 상황, 팬들의 호기심은 극에 달했으며 누군가 이 문제를 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Marvel, gettyimagesKorea


한편 영화 '어벤져스4'는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촬영 당시는 물론 종료 후에도 각종 추측성 글들이 난무해왔다.


최근에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가제 '어벤져스4'의 진짜 제목이 '어벤져스: 어나일레이션', '어벤져스: 더 라스트 어벤져' 등이라는 스포일러도 나온 바 있다.


또한 '어벤져스4'의 배경에 대해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끝나고 5년 후를 다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렇듯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Twitter 'roshfaizal'